결혼한 지 1년 반,

요리에 재능이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아 가뭄에 콩나듯 음식을 해먹다가..

최근에 주말부부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.^^;

요리에 관심이 없었으니 식기류에 관심이 없던 것은 당연지사였지요.

저와 남편이 먹을 음식을 직접 하다보니, 예쁜 그릇과 주방도구에 점점 눈이 가기 시작하네요.

그래서 (남편의 잔소리는 듣지 않고) 큰 맘 먹고! 새로운 요리도구를 찾아다니던 중,

화이트브릭에서 너무 귀여운 아이템들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습니다. ㅎㅎ

첫 번째 아이템은 이름 그대로,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스마일팟 야채브러쉬에요.

저는 야채보다는 조개류와 후라이팬을 닦는 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.

칫솔을 사용하다가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쓰니 설거지하고 요리 준비하는 게 한층 즐겁네요.

두 번째와 세 번째 아이템은 요새 핫(?)한 아카시아 그릇과 옷칠 수저세트입니다.

아침에 간단하게 씨리얼을 담아 먹을 용도로 구입했어요.

우드 식기류를 사용하니 건강해질 것만 같은 느낌은 기분탓이겠지요?^^;;

화이트브릭을 통해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얻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. :)

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업데이트해주세요!